커피 재배 면적 23,300헥타르로 계속 줄어
미국, 인도네시아산 생두를 재가공해서 재수출
인도네시아산 커피 수출은 어디로 가나? 인도네시아산 커피는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된다.
인도네시아산 커피 작물은 가장 큰 재배작물 중 하나에 포함된다.
2021년 중앙통계청(BPS)의 보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총 커피 농장 면적은 23,300헥타르가 된다.
그러나 2021년 인도네시아 커피 농장 면적은 2017년 46,900헥타르 보다 훨씬 적다.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에 대해 외무부는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 및 수출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중앙통계청 BPS는 인도네시아 총 커피 수출량이 2021년에 380,173톤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2017년 464,198톤, 2018년 277,411톤, 2019년 355,766톤, 2020년 375,555톤 보다 늘어난 수치다.
다음은 2021년 인도네시아산 커피 수출 대상국이다.
미국 57,694톤
이집트 48,521톤
말레이시아 29,059톤
일본 25,137톤
이탈리아 24,438톤
벨기에 14,215톤
영국12,259톤
독일 12,103톤
러시아 8,605톤
캐나다 3,759톤
기타 144,380톤
인도네시아는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에 이어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2021년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은 연간 76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통계청 (BPS)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액은 2021년 8억49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과 수출액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커피를 수입할까?
BPS 2020년 인도네시아 커피 통계에 따르면 2011-2020년 동안 총 커피 수입금액은 4,912만 달러다.
Kopi Nusantara의 프로젝트 관리 사무소(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책임자인 Dwi Sutoro는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다른 국가에서 커피 공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용 커피와 인도네시아가 수입하는 커피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생두 형태로 커피를 수출하고 로스팅된 커피를 수입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출하는 생두는 수입국에서 가공되고 일부는 인도네시아로 수입된다.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미국은 인도네시아 커피 콩을 다른 나라의 커피 콩과 혼합해 여러 국가로 다시 재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커피산업이 발전하려면 생산 생태계와 커피 수출 사업에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가 우수한 생두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가공된 커피도 판매해야 된다는 것.
인도네시아는 이미 커피 가공 기술과 커피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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