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9일
장병록 전 발리한인회장이 재외동포신문 주최 ‘2014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재외동포사회를 빛낸 인물들에게 700만 재외동포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재외동포신문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 해는 장병록 발리한인회장(한인회 부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한인경제 부문), 서병수 부산시장(정치ㆍ행정부문), 피터 김 미주한인의목소리 회장(교육부문), 김우정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장(사회봉사 부문),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문화 부문), 이예근 재미국악원장(예술 부문) 등 7명이 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한인회 부문에 선정된 장병록 발리회장은 2012년부터 특정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대신, ‘한인회 회원카드 인센티브’라는 제도를 도입해 한인회비로 한인회를 운영하는 획기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장 회장은 이 제도를 통해 한인들의 결속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재정문제와 그로 인한 한인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의 한인회에 하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그가 운영하는 발리한인회는 2014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 운영 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한인회 운영방식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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