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비자 입국 빨라진다…. 수수료 납부방식 개선

Kemenkumham Perbaiki Cara Pembayaran Visa on Arrival

(한인포스트) 도착비자 (Visa on Arrival -VoA)를 받기 위해서 한 시간씩 줄을 서왔는데 이제 빨라질 전망이다.

법무인권부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도착비자 (VoA) 발급에 대한 정책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민청 관계자가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 인권부 장관 (Yasonna H. Laoly)과 재무부 장관 (Sri Mulyani)은 VoA 수수료 납부를 더 빠르고 더 쉽게 하도록 납부방식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항 출입국 관리소는 재무부의 규정대로 도착 비자 수수료 35달러를 현장에서 현금처리하고 있다.

이에 발리와 자카르타 도착비자 관광객이나 초행 입국자들은 한 시간 넘게 서서 기다리면서 기진맥진해 왔다.

한인동포들은 “입국하는 손님들은 마중 나왔는데 대부분 도착 비자 발급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힘들었다”고 말했다.

도착비자 입국 빨라진다.... 수수료 납부방식 개선현재 도착비자 대상이 되는 관광객과 기업인이 입국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VoA 수수료 납부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이 매우 필요하고, 새로운 결제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부처간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이민국 관계자는 “수수료 징수에 전자 데이터 캡처(EDC)기계 사용과 국가 간 은행 송금은 모두 추가 비용이 있다, 하지만 비자발급 수수료는 비조세 국가소득(PNBP)이어서 추가 비용이 있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당국은 VoA 비자 수수료 납부가 더욱 쉽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 인권부와 재무부는 새로운 방식의 VoA 비자 수수료 납부를 준비하고 있다.

도착비자로 비즈니스 상담도 가능하다.

최근 이민청의 입국자와 비자 발급 개선은 조코위 대통령의 이민청 책임자 교체와 서비스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시 이후에 개선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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