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PM 주최 한국 투자자 특별 세미나 개최

프랭키 투자청장 “올 해 한국투자 다시금 증가할 것” 조태영 대사 “원스톱서비스 출범이 투자증가로 이어질 것”

(2015년 2월 16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이하 BKPM)은 지난 11일 BKPM청사에서 한국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종합경제 전망을 비롯 인프라 개발 및 제조업 등 주요 투자관심 분야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송유황 KOTRA 자카르타무역관장, 소피안 잘릴 경제조정장관,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기업인 70여명 역시 참석했다.

이 날 프랭키 시바라니 투자청장은 한국의 인도네시아 내 투자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 해 투자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표했다. “지난 3달 동안 한국의 투자액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투자분야 역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4분기 투자액에 있어 한국은 그 투자액이 4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 한 해 기준으로는 1,054 프로젝트에 대한 총 투자액11억 3천 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2013년의 22억 달러에 비하면 작년 한 해 한국의 투자가 주춤했던 건 사실이다.

프랭키 청장은 이 같은 투자감소는 작년 한 해 선거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성이 그 이유라 설명했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등 다수의 국가들이 관망적 태도(wait-and-see stance)를 취했으며 이 같은 자세는 특히 2,3,4분기의 투자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취임하여 안정적 정국운영을 꾀하며 이 같은 문제는 해결되었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역시 이 날 올 해 한국 투자액이 다시금 증가할 것이라 믿는다 전했다. 조 대사는 투자승인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BKPM 원스톱 서비스 시행기관 PTSP(Perizinan Terpadu Satu Pintu)의 출범이 투자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원스톱서비스의 시행이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했다.

하지만 그는 KITAS 등 비자문제가 한국기업인들에 어려움으로 적용한다 전하며 “기업인들의 체류에 대한 어려움이 사라져야 투자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송유황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장은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투자자들 간의 좀 더 동등한 처우를 부탁하며 “외국인 투자는 더 많은 취업기회를 여는 셈이며 이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한국에 있어서도 혜택을 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올 해 투자조정청은 전년도 대비 14%의 투자액 증가, 총 519조 5천억 루피아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액은 343조 7천억 루피아, 국내투자액은 175조 8천억 루피아가 그 목표라고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