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전문가 양성한다”

교육문화부해양조정부 협업해 해양분야 전문인력 양성

2015년 3월 2일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와 해양조정부는 전국 900여 곳의 어업·해양관련 직업학교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업한다. 이 협업을 통해 정부는 조코위 정부의 해양강국비전을 실현시킬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하려 한다.

인드로요노 수실로(Indroyono Susilo) 해양조정장관은 직업학교들의 선박 엔지니어링, 해양농업 등 해양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선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부는 각 학교들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도 기술에 대한 트레이닝을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 직업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드로요노 장관은 “학생들은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수료증 역시 받게 되며 이는 국내 혹은 해외 선박회사에서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해양강국실현을 위해 항만 등의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보다도 해양부문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더 시급한 일이라 지적했다. 그는 그를 이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없는 인프라는 무용지물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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