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항공권 할인으로 인플레이션 조정 나서
–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경기 부양 기대
– TRAVLE FAIR에서 국제 항공권 대 할인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교통부 Budi Karya Sumadi 장관은 8월 마지막 주 혹은 9월 초에 항공권 가격이 15% 인하된다고 밝혔다.
Budi 장관은 25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에 항공권 가격을 낮추라고 지시하며, “특히 비 프라임 타임인 월요일에서 목요일 낮 시간대”라며, 일반적으로 그 시간대의 좌석 점유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udi 장관은 항공권 가격이 15% 인하되면 관심 있는 많은 승객으로 빈 좌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결국 이 방법이 항공사들이 성수기에 할인을 하도록 유인할 수 있다며, “항공사들은 비 프라임 시간대의 비행을 통해 전체 운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비싼 항공요금이 물가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더욱이 정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퍼탈라이트와 보조금을 받는 디젤 연료를 늘릴 수도 있다.
재무부 재정정책청의 추정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 인상은 국가 물가상승률에 0.06~0.1%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항공권 가격은 관광 부문의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
관광창조경제부 Sandiaga Uni 장관은 항공권 가격 인상이 국내 관광객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며, 티켓 가격 인상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에 여행객들의 여행 거부 현상이 발생될 것이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항공권 인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사의 항공권 가격 인하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는 수익성이 없는 비행 노선을 줄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사업이나 출장과 같은 종속 시장을 찾기 위한 권고안을 제공한다.
한편, 교통부는 재무부에 항공연료 부가가치세(PPN)를 10%에서 5%로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일부 항공사는 교통부가 제안한 것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하여 일부는 할인된 항공권 가격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8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저렴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특정 은행에서 거래할 경우 캐시백 및 기타 혜택과 함께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Lion Air는 소비자가 특정 은행 신용 카드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고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
Lion Air의 Rusdi Kirana 사장은 정부 권고처럼 이용률이 낮은 평일에도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 BCA TRAVLE FAIR에서 국제 항공권 대 할인
한편, 지난 주말 열린 BCA TRAVLE FAIR와 BNI-Garuda-Lion 항공사는 국제 국내 항공권에 대해 대폭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한인동포 A씨는 “한인포스트 밴드 안내를 보고 BCA TRAVLE FAIR에서 JAKARTA – LA 왕복 항공료를 900달러에 구입했다. 한국행 항공권과 여행 페키지도 기존 가격보다 엄청 샀다”며 “급한 일정이 아니면 각종 TRAVLE FAIR를 수시로 찾아보면 좋을 것”이라고 한인포스트에 알려왔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