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국도 COVID-19 감염자 완화 정책… 인도네시아는?

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한다.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10월 1일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더 이상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격리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8월 11일 공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격리 등 규제 조치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새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시행해왔던 ‘6피트(1.8m) 거리 두기’는 더 이상 권고하지 않는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음성 판정을 받은 무증상자는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까지는 백신 미접종자가 감염자와 밀접 접촉할 경우 증상이나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 없이 최소 5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확진시 최소 5일간 격리하고 10일간 마스크 착용, 증상이 심하면 최소 10일간 자가 격리 등의 조치는 유지했고, 전염이나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권장된다.

하지만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팬대믹 기간 대처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비상사태 대응 개선을 위한 쇄신안을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대대적 조직 개편을 포함한 ‘리셋'(재설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75년간 CDC와 공중보건은 코로나19에 대비해왔지만, 중요한 순간 우리의 성과는 안정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내부와 전국에 취약한 공중보건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결정은 CDC가 코로나19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론 속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선 CDC가 지나치게 정치화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인도네시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 계속 모니터링

이에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대변인은 정부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의 인접 국가에서 COVID-19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예방 원칙을 수행하고 COVID-19와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만들 때 항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도 규정 결정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각국의 여건과 역량에 맞춰 조정돼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의 경우 정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8월18일인도네시아 코로나19 발생현황은 2만 명대 발생 예측과 달리 감염자가 4~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UI대학 공중보건학부(FKM UI)는 인도네시아 국민 98.5%가 COVID-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8월 11일 보건부에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보건부는 “이 혈청 조사(Serosurvey) 결과는 SARS-CoV-2 항체 보유 인구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기존 2021년 12월 87.8%에서 2022년 7월에 98.5%로 증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현재 항체 수치는 지난 2021년 12월 항체 수치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이 코로나19에 노출되거나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8월18일이후 코로나19 확산 정점
8월18일이후 코로나19 확산 정점

인도네시아 COVID-19 확산 정점은 9월에도 일일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8월 18일 (목) 현재 치료환자는 51,900명으로 여전히 높다.

지난 주간 또한 COVID-19 평균 양성률은 PCR 25%대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5%를 초과하고 있다.

보건부(Kemenkes RI)에서 집계한 양성률(Positivity Rate COVID-19)이 가장 높은 곳은
자카르타 24.62%, 반뜬 18.52%로 수도권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