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100조 6,900억 루피아 약 67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7월 28일 서울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10명의 한국 대기업 CEO 및 리더와 만남을 통해 67억 2천만 달러 또는 100조 6,900억 루피아 상당을 실적을 거두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은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과 동행한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투자를 촉진하고 감독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Bahlil 장관은 투자 협력을 통해 국영 기업과 중소기업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재 포스코는 35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용 철강재를 생산하는 일관 제철공장 2단계 투자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롯데 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과 관심으로 찔레곤 지역에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는 투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투자는 현장 문제를 겪고 4년 동안 프로젝트가 연기되었다가 투자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방한 기업인 간담회에는 포스코, 롯데케미칼, LG, CJ그룹, LS그룹, GS건설, 삼성전자, LX홀딩스, 태광, KCC글라스 등 총 10명의 기업 대표와 주한 대한민국 대사,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투자 장관과 해양 투자 조정 장관이 문제 해결을 못할 경우 나에게 전화하면 해결이 된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투자자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장관이나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고용창출법은 최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조적 개혁”이라고 말했다.
조코위는 “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6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이제 양국이 3위 교역국 안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수도에 스마트 시티 구축 준비
조코 위도도(Jokowi)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3개국을 순회 방문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3개국 순회 방문에서 특히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해 각국 정상을 만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신수도(IKN) 개발을 위한 협력에서 물 공급 및 스마트 도시 개발과 관련된 협력을 이끌어 냈다.
이에 외교 당국은 “우리는 식수 공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스마트 시티 개발 분야의 역량 구축을 포함한 신수도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29일 말했다.
Jokowi 대통령은 특히 인도네시아의 전기 자동차 생태계 개발을 가속화하는 분야에서 한국 의 투자 협력을 장려했다. 전기 자동 산업 및 자동차 철강 산업, 배터리 산업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Jokowi 대통령은 “총 투자 가치는 63억 7,000만 달러에 달하고 58,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okowi 대통령은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특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네시아는 2023년에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게 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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