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세계보건 비상사태 선포… “인도네시아에 사례 없다”

엠폭스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삽화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kasus positif cacar monyet. 영문명 Monkeypox virus)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세계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보건부 Syahril 대변인은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다“고 밝히면서 ” 발생국가의 사례 및 연구를 항상 추적하겠다”고 전했다.

Syahril 대변인은 “이는 국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줄입국에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공항에서든 바다와 육지를 통해서든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람과 동물에 대해 검역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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