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중 은행의 지점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3월 지점 수는 6,341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OJK)이 발표한 인도네시아은행통계(SPI)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시중은행 전체 지점 수는 26,025개로 2021년 12월의 32,366개보다 19.59%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1년 3월과 비교하면 2022년 1분기 지점 수는 13.03% 감소했다.
은행의 지점 수는 지난 3년 동안 큰 기복을 겪어왔다. 2019년 12월 시중은행 지점 수는 31,127개였으나 2020년 12월에는 30,733개 지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 12월에 다시 32,336개 지점으로 증가했다가 2022년 3월에 다시 감소됐다.
경제금융개발연구원(Indef) Abdul Manap Pulungan 이코노미스트는 지점 폐쇄는 디지털 시대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은행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점이 유지되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은행은 효율성을 원합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 노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폐쇄로 인한 돈은 정보 기술 투자로 전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Abdul은 은행이 은행을 폐쇄함으로써 효율성을 얻을 수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 폐쇄된 사무실의 인력도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많은 근로자들이 정리해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또한 그는 고객은 응용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거래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더 편리한 것이 사실이나, 중산층부터 중하층까지 많은 사람들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전히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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