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근로자 송출을 중단했다. 근로자 송출을 중단한 이유는 양국이 합의한 약속을 말레이시아가 위반하기 때문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14일 밝혔다.
헤르모노 주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사는 말레이시아가 위반한 내용은 근로자 채용 매커니즘이라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는 여전히 온라인 메이드 시스템(System Maid Online – 이하 SMO)을 통한 채용을 하고 있다”면서 “MoU가 이행되지 않고 근로자에게 매우 불리한 SMO를 통한 채용은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착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내무부에서 만든 SMO 시스템은 고용주의 이름과 지급된 급여 금액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MOU와 관련하여 양국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근로자 고용 법적 제도는 SPSK(Sistem Penempatan Satu Kanal-One Channel Placement System)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올해 4월 1일 MOU 협약을 체결한 목적은 근로자 문제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것이다.
Hermono 대사는 “SPSK와 SMO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은 우리 가사 도우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에서 근로자 고용 및 보호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인도네시아 노동부에서 서명한 이 양해각서는 말레이시아의 근로자 고용, 모니터링 및 귀환 프로세스를 위한 단일 채널 메커니즘을 규정하고 있다.
Ida Fauziyah 노동부 장관은 MOU에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고용 외에도 가정부 급여도 명목상 강조된다.
Ida 노동장관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최저 임금은 1,500링깃( 약 520만 루피아)이어야 하고, 고용주의 최저 소득은 7,000링깃이상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주 최저 소득은 근로자의 급여 지급을 위한 고용 조건이다.
또한 근로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BPJS 고용 및 BPJS 건강이라는 이중 사회 보장을 받게 된다. 또한 MOU에 따르면 가사도우미와 가족 요리사로 일하는 근로자는 한 곳서만 일해야 하고, 한 집에는 최대 6명 가족 구성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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