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2015년 석사연수 워크숍 개최

2015년 3월 24일

한국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3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사리판 퍼시픽 호텔에서 KOICA의 석사과정 연수 참여방법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인니 국가사무처 (SETNEG) Yanti 남남협력 부국장을 비롯하여, 인니 정부 각 부처의 관계공무원, KOICA 석사연수과정 동창회(KOSA)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STEP: Start To Encourage the potential, Sharing Knowledge, Experience and Culture’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정부 각 부처의 공무원을 초청하여KOICA의 2015년 석사과정연수 프로그램과 지원 방법 등을 소개하고 귀국연수생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KOICA 석사연수과정에 대한 현지 인지도 확대와 연수효과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영인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부소장은 환영사에서 “KOICA의 석사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니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희망을 피력하였다. 이에 이어 연수 동창생들과 KOICA 석사연수과정 및 2015년 전형일정을 다양하게 공유하고, 국가사무처에서는 국제장학제도 신청절차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석사과정 귀국연수생들이 공부한 각 대학교의 과정별 경험과 습득한 지식을 공유하는 발표와 연수 참가경험자 토크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KOICA 석사과정 연수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 분야인 전자정부, 수산과학 등 과정을 새로이 개설하여, 정부 측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는 석사과정 귀국연수생의 자발적인 준비아래 진행되었으며, 귀국연수생의 연수과정 및 생활 경험, 현업 적용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OICA는 인도네시아 각 부처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분야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잠재력 발현을 지원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귀국 후 현업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동창회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