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뉴왕이 붐 해변 ‘통합해양관광지’로 개발

2015년 3월 24일

동부 자와 바뉴왕이(Banyuwangi) 주 정부는 지역 내 유명 해변인 붐 해변(Boom Beach)을 통합해양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붐 해변 개발은 올 해 말 시작될 예정이며 2017년 완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야누아르 브라무다(Yanuar Bramuda) 바뉴왕이 관광사무소장은 “44.2헥타르에 달하는 붐 해변은 통합해양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통합해양관광지는 커머셜 존, 퍼블릭 존과 어업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야누아르 소장에 따르면 커머셜 존에는 호텔, 레스토랑, 요트 정박장 등 다수의 관광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개발을 위해 최근 바뉴왕이 주 정부는 국영항만운영사인 펠린도 III(Pelindo III)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펠린도 III 관계자 방운 스와스딴또(Bangun Swastanto)는 “바뉴왕이 주 정부는 펠린도 III과 그 자회사인 PT Pelindo Properti Indonesia(이하 PPI)와 이 해변의 개발과 관리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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