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젤렌스키- 푸틴에게 “평화를 위한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나는 양 지도자 사이에서 의사 소통의 다리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전한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말했다.

대통령궁 비서실은 7월 1일 보도자료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목요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기자회견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두 지도자들 간의 소통의 다리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현재 상황이 여전히 매우 어렵지만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대화의 여지가 계속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두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평화와 인류애 문제가 항상 인도네시아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1945년 인도네시아 헌법은 인도네시아가 항상 세계 평화의 창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이런 맥락에서 나는 키예프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2022년 2월 이후 러시아 군사 침공 이후 두 정상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방문한 최초의 아시아 지도자가 되었다.

6월 3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동 회견 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6월 3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동 회견 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전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마리인스키 궁전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방문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은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임무가 평화로운 신의성실이라고 말했다.

Zelenskyy와 Putin 두 대통령에게 수억 명의 삶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량 공급망을 재활성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언론 성명에서 “저는 모든 세계 지도자들이 다자주의 정신, 평화 정신, 협력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그 정신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종합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