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과 러시아 대통령은 공동 언론 성명했다고 내각 사무부는 아래와 같이 전했다.
Joko Widodo 대통령 브리핑
먼저 저를 모스크바로 환영해주신 푸틴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회의에서 제가 논의하고 전달한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화와 인류애 문제는 항상 인도네시아 외교 정책의 우선 순위였다. 인도네시아 헌법은 인도네시아가 항상 세계 평화의 창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는 키예프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둘째, 키예프에서 말했듯이 현재 상황은 여전히 매우 어렵지만 평화적 정착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화의 여지가 계속 열려야 한다는 점을 여전히 전달한다. 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했고, 두 정상 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셋째, 식량과 비료는 인도주의적 문제이며 세계 공동체의 이익이며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 식량과 비료 공급망의 붕괴로 인해 수억 명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많은 논의를 통해 강조했다.
나는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식량과 비료 공급에 대한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고 말한 푸틴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넷째, 인류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식량 및 비료를 세계 공급망에 재진입시키려는 유엔의 노력도 지지한다. 그리고 특히 우크라이나 식량의 수출 루트, 특히 해상 루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안전을 보증해 주었다.
다섯째,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간의 투자 부문, 무역 부문, 관광 부문 협력에 대해 오랜 논의를 했으며, 추후에 팀을 구성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인도네시아는 전쟁이 곧 끝날 수 있고 식량, 비료 및 에너지의 공급망이 복구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다자주의, 평화의 정신, 협력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세계의 모든 정상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이 정신이 있어야만 평화를 이룰 수 있다.
고맙습니다. 푸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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