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 보상금 마리당 1천만 루피아

정부가 구제역(PMK)으로 피해를 입은 육우 사육농가에 보상금을 마련한다. 구제역 발생으로 폐사된 젖소에 대한 배상금은 1마리당 1천만 루피아다.

Airlangga Hartarto 경제 조정 장관은 내부 회의를 마친 후 “특히 강제로 도살된 동물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23일 대통령궁에서 전했다.

대통령이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구제역 피해 지역의 가축, 특히 소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가축 구제역 감염 지역을 적색 영역으로 표시했다. 전국 4,614 개 시군 지구 중 1,765 개 약 38 %에 적색 지역에 해당한다고 경제조정부 장관은 설명했다.

이에 당국은 올해 구제역 PMK 백신 조달 규모는 2,900만 도즈로, 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국가경제부흥위원회(KPCPEN)의 자금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구제역 PMK 처리 태스크포스의 책임자인 BNPB 재난청 Suharyanto 청장이 맡고 경제 조정부, 농업부, 내무부, TNI/Polri가 태스크포스 구성원이 된다.

6월 21일 현재 구제역 발병은 214,994마리 가축이 감염된 것으로 당국은 전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