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국민 코로나19 풍토병 전환 동의” 학자 “빠르면 2022년 말”

인도네시아 정치지표(Indikator Politik Indonesia) 설문조사 단체는 대다수 응답자가 Covid-19 유행병을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을 통해 1,213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알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치 지표 여론조사 사무총장은 6월 8일 설문 조사에서 “대다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태를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1.9%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동의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동의한다는 응답은 20.9%, 동의한다는 응답은 51.0%였다.

한편, 세부적으로는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상황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4.2%,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4%,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8%로 나타났다.

반면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는 경우는 14.0%였다.
한편,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전염병학자인 디키 부디먼(Dicky Budiman)은 이르면 올해 말에 새로운 유행병 비상 상태가 해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Dicky 연구원은 지난 5월 Kompas.com에서 “이 팬데믹 위기 상황은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해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Dicky에 따르면 전염병의 비상 상태를 해제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소한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1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되고 있거나 풍토병으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Dicky는 말했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율은 1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바이러스 재생산률이 1 미만이고 양성 비율이 5% 미만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었음을 이해되어야 한다.

그러나 팬데믹의 비상사태는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이다.
따라서 대유행의 상태를 풍토병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부 지역은 풍토병으로 가능하지만 여전히 이 상황이 대유행 상황이 역동적이며 글로벌 상황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Dicky가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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