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버까시 가정집 마당에 6m 뱀 출몰

자카르타 근교 버까시 가정집 마당에 6m 뱀, 무게 35㎏의 뱀이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데틱뉴스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의 가정집에서 전날 집주인인 담배를 피우려고 마당에 나갔다가 ‘거대한 뱀’을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다.

즉각 출동한 소방대원 6명은 30분 만에 뱀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SNS에는 소방대와 주민들이 길이 6m의 거대한 뱀을 들고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순식간에 퍼졌다.

최근 우기가 길어지면서 주택가 하천으로 밀려온 뱀과 악어들이 주택가에서 출몰하고 있다. 파충류들은 마른 땅을 찾아 집과 하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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