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북부 해안 저지대 20:00-24:00 시간 주의해야
(한인포스트) DKI 자카르타 재해 관리국(BPBD- Badan Penanggulangan Bencana Daerah)은 6월 11일(토)부터 17일(금)까지 자카르타 해안지역에 해수 범람을 경고했다.
이는 6월 9일 트위터 계정 @BPBDJakarta를 통해 자카르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6월 11일(토)부터 17일(금)까지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운 기간으로 해수 범람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BPBDJakarta는 “이 기간 해수면이 높아 해안 홍수 또는 해수 범람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DKI 자카르타 지역 재해 관리국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수 범람은 저녁 20:00-24:00 시간에 발생한다고 경계를 전했다.
다음은 해수 범람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자카르타 해안 4개 지역이다.
1. 파데망안 Pademangan
2. 쁜자링안 Penjaringan
3. 순다 끌라파 항구 Pelabuhan Sunda Kelapa
4. 뿔라우스리부 섬 Kepulauan Seribu
DKI 자카르타 지역 재해 관리국은 자카르타 주민에게 사전 예방 조치를 준비하도록 호소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매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면 저지대인 안쫄, KBN공단 등 침수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주에는 수마트라 남부 Lampung 연안지역뿐만 아니라 반뜬 자카르타 서부자와 등 여려지역에서 해수 범람 발생 경보가 발령됐다.
자카르타 주민들은 재난방지 사이트인 bpbd.jakarta.go.id/gelombanglaut에서 해일 조기 경보 모니터링, 대비 가이드북 다운로드, JAKI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잠재적인 침수 또는 홍수 대비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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