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건자재 물가 0.56% 올라

종교절 르바란 이후 건축자재 가격이 올랐다. 중앙통계청(BPS)은 2022년 5월 건설 자재 월간 도매 물가지수(IHPB)가 0.56% 상승했다고 밝혔다. BPS 마고 유워노 청장은 건축자재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전년 동기 대비 5.62% 올랐다고 말했다.

Margo 청장은 6월 2일 기자 회견에서 “2022년 5월 건축물 자재 4월에 비해 0.56% 증가했다”라고 말했다.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시멘트 0.13%, 철강·콘크리트 0.09%, 아스팔트·경유 0.04%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자재 가격 상승의 원인은 다양하다. 2022년 4월부터 부가가치세(VAT)가 10%에서 11%로 인상된 결과 생산 비용이 증가했다.

마고 통계청장은 “시멘트 가격 상승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이 부가가치세 10%에서 11%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그런데 상승 원인 등을 살펴보면, 철광석 가격의 상승과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운송 비용 인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팔트와 경유 가격 인상은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도로, 교량 및 항만 공공 건축물 유형에서도 0.64% 인상되었다.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자재도 0.56% 인상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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