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9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대한민국 교육부의 지원 하에 인도네시아의문화 및 자연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수 학습 자료를 제작하였다.
총 500페이지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본 자료는 JIKS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의 한계를 느낀 김승익 교장선생님과 각 교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본 자료는 교육적 의미가 있고 독특한 문화를 지닌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수마트라(아체지역의 아체시와 웨섬, 부킷라왕, 브라스따기, 토바호수), 서부자바해안의 뿔라우 쓰리부와 끄라까따우 포스코, 자카르타의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지, 보고르의 식물원, 뿐짝, 수까부미, 반둥의 지질학박물관 등 수라바야 도시와 브로모 화산, 말랑, 발리, 숨바, 플로레스로 각 지역을 총괄해 총 54개의 자원을 담고 있다.
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체험활동 장소의 주소, 찾아가는 방법, 소요경비, 자원에 대한 정보 및 소개, 유의할 사항, 체험 활동지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사용 자료로 제작되었지만 인도네시아 지역에 관한 자료와 정보가 태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자료를 제본한 책자를 JIKS 책마루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으며, 이에 JIKS 학부모와 한인동포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