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거래 증가로 5년 간 5000개 은행 지점 폐쇄

최근 2019년 이후 3개 은행과 2,777개 지점 “DI TUTUP” 

(한인포스트) 은행 지점 수가 지난 5년 간 5,000개 은행 지점이 줄었다.

2019년에는 110개 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은행 지점은 31,127개 있었다.

2019년부터 줄어든 은행 지점은 2022년 2월 현재 2,777개로 늘어났다.

은행도 줄어들고 있다. 2020년에 109개로 지점은 30,733개점, 2021년에 은행은 107개 그리고 지점은 29,999개로 줄어들었다.

최근 인도네시아 은행 통계(SPI)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현재 은행은 107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점은 2만 8,350개 점으로 줄어들었다.

bank digitalisasi국영은행에 대한 지점 폐쇄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OJK) 데이터에 따르면 국영 은행은 4개로 지점은 14,595개가 있다. 이는 17,621개 지점에서 3,026개가 줄었다.

지역개발은행(BPD)은 27개로 지점은 4,983개가 운영 중이다.

민간은행은 2019년에 71개로 지점은 9,074개가 운영되다가 2022년 2월 현재 68개 은행에 지점은 8,925개로 149개 지점이 줄어들었다.

한편 올해 2월 기준 해외에 개설된 은행은 8개로 27개 지점이 운영 중에 있다. 이는 2019년 36개 해외 지점에서 9개 지점이 폐쇄되었다.

온라인 디지털화로 수천 개 은행 지점이 급격히 폐쇄되고 있다.

금융전문가인 CELIOS 이사인 Bhima Yudhistira Adhinegara는 “은행의 온라인 디지털화 결과다. 디지털화는 은행 경쟁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게 됐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할 때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금융 거래 패턴이 변화로 인해 은행은 지점 수를 크게 줄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은행 지점을 개설하려면 비싼 건물 임대 비용, 인테리어 디자인, 직원 급여, 관리 비용이 필요하다. 이것이 은행 거래에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이유라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은행 비즈니스의 등장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게다가 한 디지털 은행은 직원 200명에도 불구하고 이자 소득과 수수료 소득이 매우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제 은행 투자는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금융 생태계의 참여자 간의 협업으로 바뀌고 있다.

CORE 인도네시아 연구소장인 Piter Abdullah는 은행 지점 수가 감소한 것은 디지털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많은 은행, 특히 대형 은행은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을 개발하여 고객이 더 이상 지점에 갈 필요가 없도록 했다.

그는 “은행 서비스는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여 보다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효율성있는 운영이 지점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금감원 OJK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 총 은행 자산은 9,431.42조 루피아이며, 상업은행은 8,838조 2,800억 루피아, 농촌신용은행 154조 9700억 루피아, 이슬람 은행 393조 1700억 루피아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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