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학생 정당 출범하나?… 대학생 단체 서로 다른 주장

(한인포스트) Sufmi Dasco Ahmad 국회 부의장은 법무인권부로 부터 허가(SK)를 받은 인도네시아 대학생당(Partai Mahasiswa Indonesia)을 환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Dasco 국회 부의장은 대학생과 노동자 대표와 면담에서 대학생 정당이 서로의 권리를 위해 국회에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쟁하자고 4월 21일 국회의사당에서 말했다.

그는 “법무 인권부에서 이미 합법화된 인도네시아 대학생 정당도 우리는 환영하며 국회에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sco국회 부의장은 대학생 정당이 법무인권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드라당 출신 Dasco국회 부의장은 “대학생들은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총선관리위원회의 선발 과정을 따라야 한다. 대학생 수가 많아 국회에서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회에서 최소 20석을 확보를 위해 대학생당이 도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노동자도 단결하면 노동당이 10-20석을 얻을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정당템포지는 야손나 라올리(Yasonna Laoly) 법무장관이 2022년 2월 17일에 서명한 정당 자료에 인도네시아 대학생 정당이 있다고 보도했다.

대학생 정당은 Eko Pratama 총재, Mohammad Al Hafiz는 사무 총장, Muhammad Akmal Mauludin은 총무로 되어 있으며, 2022년 법무부장관령 M.HH-6.AH.11.01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대학생 정당 대표인 Eko Pratama는 대학생 학생회 BEM Nusantara로 대표로 알려져 있다. BEM Nusantara는 Eko Pratama와 Dimas Prayoga로 두 진영으로 나뉜다.

그러나 CNNIndonesia에 따르면 법무인권부에 대학생 정당 비준에 대해 연락했지만 당국자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전 인도네시아 대학생 협의 (BEM SI) 의장인 Kaharuddin은 자신이 인도네시아 대학생 정당 결성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언론과 밝혔다.

그는 “전 인도네시아 대학생 협의회가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 출마하고 정치에 관여할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정당 구성이나 2024년 민주주의 경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4월 23일 말했다.

그는 당명에 학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다. 왜냐하면 대학생은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자마다 대학 (UGM)의 학생 집행 위원회(BEM) 의장은 인도네시아 학생 정당 결성에 관한 담론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22일 “이 새로운 정당의 존재는 민주주의 체제 구조에서 정상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대학생 정당 존재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정당이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모든 요소를 대표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이는 가상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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