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계열사 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위바이가 인도네시아의 소셜커머스 업체를 인수하며 사업확장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바이는 인도네시아의 소셜커머스 업체 ‘칠리벨리’를 인수하기로 했다. 칠리벨리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바이가 인수하는 칠리벨리는 2019년 설립됐으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칠리벨리는 다양한 인스턴트 메시징 툴을 활용, 제조업체와 농산물 생산자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바이는 이번 칠리벨리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바이는 지난 2020년 5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위바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최고의 인수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바이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됐으며 전자상거래 업체로 정해진 인원이 일정 시간 내에 모이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식음료 공동구매 플랫폼을 선보였다. 위바이는 지난 2020년 10월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3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TH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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