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격리를 3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 상황이 나아진다는 가정이지만 확진자가 줄어든다면 3월부터 3일 격리하고 4월부터는 격리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격리 단축 입국자는 2차 또는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을 접종했다는 증서를 제시해야 한다.
격리 단축과 해제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입국 조건을 갖춘 외국인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루훗 장관을 인용해 각 언론은 보도했다.
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장관은 “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과 인도네시아 국민에 대한 격리를 없애기 위한 요건은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국가 예방 접종률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니 정부는 2022년 4월 1일부터 격리 규정을 폐지한다. 이에 앞서 2022년 3월 1일부터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한다는 복안이다.
Luhut 장관은 14일(월) 저녁 PPKM 평가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개선되고 예방 접종이 계속 증가하면 4월 1일 또는 4월 1일 이전에 해외입국자(PPLN)에 대한 격리를 수행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격리 기간 단축 해제 여부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유행 상황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루훗장관은 “글쎄요, 우리 모두는 이 나라를 위해 안전하게 만들 책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격리수칙 조정에 관해서는 2~3차 추가 백신 접종을 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3일만 격리를 하고 첫날과 마지막 날에 PCR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 3단계 PPKM을 시행하는 동안 여전히 해외입국자에 대해 의무적인 격리를 계속 부과하고 있다고 루훗 장관은 말했다.
그는 “정부도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정책 시행에 매우 신중하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지만 우리 정부는 5일 격리 정책을 계속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축 해제시) 격리를 마친 해외 입국자는 (귀가해서) 5일 째에 개별 PCR을 수행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건강 상태를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산디아가 관광창조경제부 장관도 상황이 계속 개선되면 격리 일수가 3일로 줄어들고 4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오는 여행자에 대한 격리가 없다고 예고했다.
Sandiaga Salahuddin Uno 관광창조 경제 장관은 2월 14일 월요일 PPKM 시행에 대한 제한 회의(ratas)에 관한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달했다.
산디아가 관광창조경제부 장관도 “향후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는 여행자는 3일 동안만 격리하면 된다. 백신 접종을 받은 입국자는 3일 격리하고 귀가하며 5일차에 개별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관광장관은 “이제 코로나19 안정을 유지하거나 완화되면 PPKM 조치를 3-2-1단계로 조정한다. 핵심은 사무 근무자를 기존 25%에서 50%로 올린 점이다. 공공시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14일 말했다.
이는 내무부 장관 회람문(SE)에 따라 추후에 시행 내용이 상세히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건당국과 해외 보건학회는 인도네시아 확진자가 2월 말과 3월 초에 일일 확진자가 80,000명에서 1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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