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에게 PCR 재 검사 요구 SNS… 재 검사에서 음성나와

관광부 장관 대통령까지 화나게 만든 격리 마피아에 경찰 특별단속

(한인포스트) 해외 여행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격리 중에 비교 PCR 테스트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Satgas) Suharyanto 중장은 해외 여행 입국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비교 PCR 테스트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 PCR 검사는 해외 여행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격리 과정에서 PCR 검사 결과에 재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PCR 재검사 요구 허락Suharyanto 장군은 기자 회견에서 “격리 중인 입국자가 PCR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 비교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며, “이는 여러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결정했다. 특히 외국인(WNA) 가운데 일부는 격리 기간 중에 PCR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불만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당시 PCR 음성을 받고 6일째 검진에서 양성으로 나와 재 검사를 요구하면서 이를 관광부 장관 인스타그람을 통해 항의했다.

이에 당국은 Covid-19 비교 PCR 테스트는 3개 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개 병원은 다음과 같다. 육군 중앙 병원(RSPAD). 경찰 병원 및 Dr Cipto Mangunkusumo 국립 병원(RSCM).

지난 1월 29일(토요일) 산디아가우노 장관의 Instagram 계정 @sandiuno에 따르면 발리 휴가차 우크라이나에서 온 외국인은 자카르타 입국과 격리 PCR 테스트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슈가 불거졌다.

자카르타 호텔 격리 마지막 날 그와 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재 검사를 요구하자 호텔 측은 다른 곳에서 PCR 검사를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격리 재연장을 통보했다.

* 관광부 장관 대통령까지 화나게 만든 격리 마피아에 경찰 경고

PCR 재검사 요구해외 입국 여행자에 대한 격리 장난 혐의에 Jokowi 대통령이 화를 내면서 경찰청에 격리 마피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사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격리 위반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

가장 최근에는 관광창조경제부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장관이 격리 마피아 사건을 폭로했다.

산디아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격리 마지막 날 딸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적자의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부장관 우크라이나 관광객 항의 SNS
산디아가 우노 관광부장관 우크라이나 관광객 항의 SNS

이 우크라이나 국적자는 발리 휴가를 위해 자카르타에 있는 호텔에서 격리를 받았다. 격리 마지막 날 PCR 양성을 받고 재검사를 요구했지만 호텔 측은 재검사를 거절하면서 격리 연장을 통보했다.

큰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 우크라이나 관광객은 산디아가 우노 장관에게 SNS로 항의했다.

신고를 받은 산디아가 장관은 관광창조경제부에게 관광객을 돕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PCR 재검사가 허용된 후 우크라이나 시민과 그의 딸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Sandiaga 장관은 격리 서비스 제공업체의 사기 행위에 대해 알고 분노했다. 그는 속임수를 쓰고 전염병 상황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에 대해 단호한 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andiaga Uno는 1월 30일(일) “이러한 격리 마피아가 판명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도 외국인에게 격리 마피아 사례에 대한 불만도 접수했다며 Listyo Sigit Prabawo 경찰청장에게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내각사무처 setkab.go.id에서 “이 소식을 듣고 있으며 경찰청장에게 격리 사건(permainan karantina)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2월 1일 말했다.

경찰은 의심되는 격리 위반에 대해 Covid-19 태스크 포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청 Listyo Sigit Prabawo 청장은 Jokowi 대통령의 지시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경찰청은 격리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 팀을 구성했다.

데디 프라세티오 경찰청 감찰국장은 2일 기자들에게 “경찰청 특별팀을 구성해 격리 위반 문제에 연루된 모든 사람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월 2일 말했다.

데디 감찰국장은 격리법 위반 관행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예방 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신뢰와 관련돼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Dedi 감찰국장은 경찰이 격리 마피아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도착부터 격리 과정까지 외국인과 인도네시아 국민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텔협회측은 이 사건 정보를 명확히 했다. 협회는 격리호텔과 관광객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면서 격리 과정에서 어떤 당사자도 위반하거나 사기 행위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의도적으로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태스크포스(Satgas) Wiku Adisasmito 대변인은 관련 부처 기관과 함께 격리 검역 비정상적 발견에 대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Wiku 대변인은 태스크포스가 입국장에 모니터링 지점을 추가하고 디지털 감시 시스템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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