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금요일 Banten주 Sumur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은 실제 더 큰 위협을 촉발했다고 기상청(BMKG)은 전했다. 이번 반뜬지진은 50여 차례 크고 작은 여진을 일으켰다.
기상청(BMKG) 지진 쓰나미 완화국 Daryono 담당자는 반뜬 지진 진원지는 남서쪽으로 52km이며,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은 실제로 지진 활동이 비교적 적은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Daryono 담당자는 “어제 반뜬 Ujung Kulon 지진은 순다 해협의 Magathrust 단층지대로 진도 8.7의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Antara 통신이 15일 전했다.
하지만 그는 언제 또 큰 지진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강조했다.
순다 해협에서 발생한다는 대규모 지진의 가능성은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큰 이슈였다. 이것은 순다 해협 메가스러스트 지진으로 알려져 있다.
순다 해협에서는 1722년, 1852년, 1958년에 쓰나미를 동반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에 나와 있다. 416년과 1883년, 1928년, 2018년에는 자와 섬과 수마트라 섬 사이에 위치한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한 후 쓰나미가 발생했다.
Daryono는 지진과 쓰나미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자연적인 과정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내진 건물, 지진 쓰나미 위험 모델링과 같은 구체적인 대비 노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둥공대(ITB) 지진 전문가인 Irwan Meilano 교수에 따르면 최근 Banten에서 발생한 지진은 전문가들이 두려워했던 메가트러스트 지진이 실제로 활동했음을 나타내는 경보라고 강조했다.
Irwan 교수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메시지는 해당 지역이 단층 활동 지역이라는 것이다. 거기는 우리가 지진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는 지역이며 그 증거는 지난 14일 금요일 지진이다”고 주장했다.
이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
지난 14일 금요일 반뜬 지진은 자카르타까지 강타했다.
자카르타 남부에 있는 스탠다드 차타드 빌딩에서 일하는 근무자는 빌딩이 기울어질 정도로 진동이 컸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한인동포들도 “직원들이 다들 패닉에 빠졌다” “아파트 지진으로 너무 놀라웠다” “지진이 한 두 번이 아닌데 이제는 겁이 난다”라고 말했다.
* 최악의 시나리오… 동부자와 남부해안 8.7 지진으로 30미터 쓰나미 예고
기상청(BMKG)은 동부 자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지진 증가 추세이며, 최악의 경우로 동부자와 지역에서 최대 8.7 규모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난 2021년 6월 5일 발표했다.
BMKG 기상청장인 Dwikorita Karnawati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규모의 지진이 전국적으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2008년 이후 평균 4,000-5,000번 지진이 발생했고, 2017년 이후에는 7,000번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2018년에는 11,900번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11,000번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에도 여전히 평균 8,258번을 상회하고 있다.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여러 지진 클러스터, 특히 동부 자와 정확히 동부 자와의 남쪽 해안과 순다 해협 남쪽, 서부 자바 남쪽, 중부 자와 남쪽과 서쪽 수마트라 멘타와이 섬 서쪽에서 지진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에 기상청장은 “우리가 국립지진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진도 8.7규모 지진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쓰나미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다. 파도가 언제 올지, 그리고 어느 거리에 도달하는지. 그래서 우리는 쓰나미 위험 지도를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6월 기상청은 쓰나미 피해를 입을 지역을 매핑했고 동부자와 지역 세부정보는 다음과 같다.
-Teluk Sumbreng Trenggalek 해안 : 최대 22m
-Popoh Tulung Agung 해안 : 최대 30m
-Muncar Banyuwangi 해안 : 최대 18m
-Pancer Banyuwangi 해안 : 최대 12m
-Teluk Pacitan 해안 : 최대 22m
-Pasirian Lumajang 해안 : 최대 18m
-Tempursari Lumajang 해안: 최대 18m
* BMKG 조언
그렇다면 지진과 쓰나미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BMKG 기상청은 지방 정부가 예상지역에 대피 경로와 인적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프라 측면에서 최악의 쓰나미 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보다 명확한 비상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진 건물도 BMKG의 관심사항이다. 기존 건물 구조는 강진을 견딜 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상청장은 “연약한 토양 조건도 문제다. 이는 지진 충격을 증폭시키거나 심지어 액상화할 가능성이 있다. 내진성 건물 표준을 적용해서 학교, 쇼핑몰, 빌딩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 8.7규모 지진에 대한 저항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난해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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