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icron 환자 75명 추가 합계 414명으로 늘어

(한인포스트) 보건부(Kemenkes)에 따르면 오미크론 환자는 1월 9일 현재 75명이 추가되어 누계 4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2021년 12월 16~31일 오미크론 확인된 사례는 136명, 1월 1~8일까지 278명이다.

오미크론 414명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지역 감염자이고 나머지는 외국 여행자다. 또한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백신을 2회 접종한 돌파감염으로 확인되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변인 Siti Nadia Tarmizi는 “오미크론 환자 대부분이 해외여행자다. 해외 여행이 중요하지 않다면 여행하지 말라고 요청한다”고 1월9일 말했다.

대부분의 오미크론 전파 사례는 해외이주노동자인 터키와 사우디 아라비아 입국자로 부터 나왔다. 또한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로 돌파감염자이어서 백신접종이 오미크론을 차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나디아 박사는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보건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생활 습관이 감염 및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Omicron은 Delta 변형보다 감염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1년 12월 16일 처음 확인된 이후 오미크론 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오미크론이 인도네시아에서 제3의 파동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연말연시에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Covid19 감염환자도 새해들어 증가세이다. 주말 환자인 9일(일) 전국 신규 확진자는 529명으로 대부분 자카르타에서 393명 발생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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