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지난 한 해였던 것 같았습니다.
팬더믹상황이 벌써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인동포사회에도 예상치 못했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는 운명을 달리했고 어떤 이는 회복되었지만 무너진 건강과 일상으로 고통을 겪기도하고 어떤 이는 인도네시아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악몽같았던 2021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랬습니다.
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치고 고난과 고통의 아픔을 격려하고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었고 또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또 한번 세상을 뒤흔들고 있지만 우리 한인동포는 잘 극복해 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인니 한인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은 우리 한인동포 여러분의 지혜와 용기, 슬기로움을 모두 하나로 모아 함께 이겨내는 새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희 땅그랑반튼한인회는 언제나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 되어 동포여러분과 안전하고 힘찬 새해를 열어 갈 것입니다.
동포여러분의 건강과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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