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1일)
DKI Jakarta-NGO단체들 청년들에“자카르타 교통체증 해결안 제출해 달라”
DKI Jakarta-Organisasi NGO Meminta“Usulan Solusi Kemacetan Jakarta”dari Para Pemuda
비정부기구(NGO)들이 자카르타 내 고질적 문제인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NGO 단체인 New Cities Foundation과 Connect4Climate은 청년들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카르타 내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방안에 대한 기획안을 ‘자카르타 Urban Challenge competition’에 제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경연에는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인도네시아 국민이라면 누구든 개인 혹은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가트라(Gatra)는 지난 20일 보도했다. 또한 제출되는 기획안은 영어로 쓰여야 한다.
최종경연에 진출한 최후의 3인 혹은 팀의 명단은 5월에 발표되며 그들의 아이디어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News Cities Summi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지원금 20,000달러 역시 지원받는다.
이번 경연은 청년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그간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던 자카르타 내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Java-수라바야 시 주택건설 허가승인과정‘2년→6개월’로
Java-Surabaya Ubah Proses Perijinan Pembangunan Rumah dari 2 tahun menjadi 6 bulan
동부 자와 수라바야 시 정부는 주택건설 허가승인과정을 위한 기간을 현재의 2년에서 6개월로 단축시키겠다 전했다.
이는 지난 3월 26일 있었던 수라바야 시 정부와 인도네시아 부동산협회(REI) 동부 자와 지부의 양해각서(MoU) 체결의 결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기업들은 건설허가(IMB)를 획득하는 과정에의 어려움을 계속 토로해왔다.
이는 건설허가 획득 전 그들은 먼저 반드시 환경영향조사 (Amdal)에 대한 허가를 획득해야 했기 때문이다. 수리바야 시 정부 관계자 에리 짜히아디(Eri Cahyadi)는 “환경영향조사 (Amdal)과정에서 투자자들은 반드시 지역주민들과의 협상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전했다고 지난 3월 27일자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투자자들은 건설허가(IMB)의 획득 없이는 건설작업을 시작하는 일이 불가능했었다”덧붙이기도 했다. 차후에는 허가승인과정이 5개 사무소들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수라바야 시 정부는 빠른 시일 내로 허가승인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규제안을 만들 예정이다.
Sulawesi-포소 군사훈련… 애국심 고취, IS확산방지 목적
Sulawesi-Pelatihan Militer di Poso…Menumbuhkan Patriotisme dan Mencegah Penyebaran ISIS
중부 술라웨시 포소(Poso) 지역에서 진행된 3일간의 군사훈련에 3,000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 박티알(Bachtiar) 장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적은 군인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최근 국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활동을 막기 위해서이다. 그는 “IS는 ‘공공의 적’으로 정의되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반드시 이를 경계해야 하며 이 급진세력이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고 26일자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한편 최근 경찰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의 추종자들이 지역 내 한 정글에서 훈련 중이란 증거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 점을 두고 박티알 장군은 “경찰은 지역 내 테러문제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하지만 경찰이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군의 도움을 필요할 시 군은 이에 도움을 줄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고 덧붙였다.
이드함 아지스(Brigadier General Idham Azis) 중부 술라웨시 경철청장은 지난 해 10월 말 남부 포소 Pesisir지역에서 발견 된 한 비디오 클립에는 한 테러리스트 그룹이 포소 지역에서 훈련 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디오 영상을 계속 확인한 후 이가 실제 영상이라는 점을 확신했다”고 이드함 청장은 전한 상태이다.
Sumatra-환경운동가가 환경파괴? 경찰 조사 중
Sumatra-Investigasi Polisi : Melestarikan Lingkungan atau Merusak Lingkungan?
한 인도네시아 환경운동가가 환경파괴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005년 깔빠따루(Kalpataru)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의 유명 환경운동가 마란두스 시라잇(Marandus Sirait)이다.
깔빠따루 상은 공로가 인정된 환경운동가들에 수상되는 인도네시아 내 권위 있는 상이다. 마란두스가 2005년에 받은 상은 이번 경찰혐의로 인해 정부에 반납될 예정이다.
경찰은 북부 수마트라 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 중 한 곳인 토바 호수 인근의 산림을 파괴한 혐의로 그를 조사 중이다. 하지만 마란두스는 이를 철저히 부인중이다. 그는 “이번 경찰조사로 인해 자신이 불이익을 얻었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신은 산림을 파괴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그 지역 내 산림파괴를 막기 위해 활동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바 호수는 화산 폭발에 의해 생긴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로, 호수 중앙에는 싱가포르 면적만 한 섬이 있다.
Bali-발리 식량자급 목표… 전문인력 개발에 중점
Bali-Bali Targetkan Swasembada Pangan..Tingkatkan Kualitas Tenaga Ahli
발리 주 정부는 2017년까지 식량자급을 이룰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달성을 위해 발리 주 정부는 농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 인력양성을 통해 이미 식량자급이 가능한 서부 누사 텡가라 주와 비슷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아이 끄둣 수크라 느가라(I Ketut Sukra Negara) 발리 주 정부 홍보부장은 “서부 누사 텡가라 주는 이미 식량자급을 이루었으나 발리의 경우 여전히 2017년까지의 계획에만 그친 상태”라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발리 내 인력들의 대부분은 관광산업 인력들”이라며 “이제는 농업분야의 인력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 덧붙였다고 지난 23일 지역언론 발리 타임즈 (The Bali Times)는 전했다. 서부 누사 텡가라 주의 경우 매년 761,006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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