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일반 지역 감염 첫 발생… 합계 47명

12월 17일 자카르타 SCBD에 있는 식당 방문… 26일 최종 확진

(한인포스트) 보건부는 COVID19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격리 시설이 아닌 일반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일반 지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규 환자는 해외 여행 이력이나 외국인 여행자와 접촉이 없는 37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환자 가족은 메단에 살면서 한 달에 한 번 자카르타에 왔다 간다는 것. 환자는 12월 6일 자카르타에 도착했고, 12월 17일 자카르타 SCBD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이후 12월 19일 항원 검사를 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20일에 PCR 검사를 했고 12월 26일에는 WGS 검사 결과 오미크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46명은 해외유입, 1명은 지역 감염자이다.

지역 감염 사례 1건이 발견되면서 보건부가 국내 여행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12월 28일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지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되어 주민이동으로 인한 감염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이동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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