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UMP, 5.1%인 Rp.225,667루피아 인상으로 Rp. 4,641,854로 인상
자카르타 주정부 “임금 인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가를 감독하고 행정 제재 시행”
(한인포스트) 수도 DKI 자카르타 Anies Baswedan 주지사는 2022년 주정부 최저 임금(이하 UMP)을 기존 0.85% 인상에서 5.1%로 18일 전격 인상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2022년도 최저임금을 법정 시한인 2021년 11월 21일 발표에서 0.85%인 Rp 37,749루피아를 인상한다며 Rp 4,453,935 루피아로 발표했다.
수도 자카르타주는 발표 시한인 지난 11월 21일 24시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최저임금을 확정 발표했었다.
이날 23시에 DKI 자카르타 지방 정부는 2022년 주 최저 임금 (UMP)을 0.85% 오른 IDR 4,453,935로 공식 발표하면서 2021년도에 비해 Rp 37,749루피아를 인상했다.
하지만 주청사앞에서 전국노총 데모가 이어지자 아니스 주지사는 임금 인상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노조앞에서 공개 발언했다.
자카르타 주정부의 UMP 전격 수정 인상은 노조측의 항의 끝에 최저 임금 인상을 수정했다고 디틱닷컴은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노동자 시위대는 주지사가 UMP를 높이지 않으면 노동자는 더 큰 시위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자 아니스 주지사는 DKI UMP 인상을 약속했고 UMP 인상 검토와 관련하여 노동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가 “내년에 UMP를 수정하겠다”는 노동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전했다.
Anies 주지사는 2022년 자카르타 UMP를 5.1%인 Rp.225,667루피아로 인상 조치했다.
그 결과, Jakarta 주단위 최저임금은 4,453,935루피아에서 4,641,854로 증가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주단위 최저임금 UMP 금액이 2020년 고용창출법 제11호 조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근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임금에 관한 2021년 정부령 제36호 제26조 및 제27조를 참조했다고 전했다.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임금 인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가를 감독하고 행정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추가 설명했다.
이에 아니스 주지사는 “월 225,000루피아 인상으로 우리 형제 자매, 노동자들이 일상적인 필요에 사용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적절한 UMP 인상을 통해 사람들의 구매력이 늘어나 결국 노동자 해고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Anies 주지사는 Jakarta의 UMP 수정 인상 결정이 근로자, 기업 및 Jakarta 지방 정부를 위한 정의의 원칙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COVID-19 전염병 이전 6년 동안 Jakarta의 UMP는 평균 8.6%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6년 동안 DKI 자카르타의 경제 성장 가치와 국가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UMP의 평균 인상율은 8.6%였다.
아니스 주지사는 “5.1% 임금 인상이 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기업체에게는 큰 부담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임금 인상이 주민의 구매력을 증가시킨다. 임금 인상은 근로자에 대한 감사의 형태이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열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DKI 자카르타 중앙 통계청(BP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도의 평균 인플레이션은 1.08%이다. 한편,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국가 인플레이션은 1.30%였다.
문제는 전국 노조 연맹단체들은 지방정부 주지사와 시군단체장에게 2022년 최저 임금을 Anies Baswedan 주지사처럼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2021년 세밑을 앞두고 임금인상 개정은 노동계와 산업계에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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