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코로나응급병원 청소부 3명가운데 1명 오미크론 판정
8일, Wisma Atlet 청소부 3명 PCR 양성 반응
10일, 유전자 시퀀싱 검사 Balitbangkes 검사소
15일, 3명 가운데 1명 Omicron 양성반응
(한인포스트)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첫 발생했다고 16일 오전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첫 감염자는 지난 12월 8일 COVID-19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아시안게임 선수촌 Wisma Atlet의 청소 담당자로 밝혀졌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장관은 12월 16일 기자 회견에서 “감염자는 무증상이고 여전히 건강하고 기침도 없고 열도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감염자인 선수촌 청소 직원과 함께 3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2명은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일 선수촌 코로나 응급병원 Wisma Atlet에 청소원 가운데 3명이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10일에는 유전자 시퀀싱을 위해 Balitbangkes 검사소에 보내졌고, 15일에는 이 3명 가운데 1명은 양성, 2명은 Omicron이 아니다”이라고 설명했다.
3명은 현재 선수촌 코로나 응급병원 Wisma Atlet에 격리돼 2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PCR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보건당국은 청소부 직원 오미크론 감염자는 현재 회복되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온 5명에 대해서 2차 검역 중이라고 업데이트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