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화상상담회 성료

세계전람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유아용품 수출컨소시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과 베트남국제베이비&키즈페어 주최사인 세계전람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한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아기업이 참여하는 1:1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이 막혀 있는 유아기업의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회에는 폴레드, 종이나라, 디오키드스킨 등 16개 유명 한국 유아기업이 참여해 30개 바이어와 86건, 2백만 불의 상담이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내 49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는 롯데마트, 프리미엄 유아제품을 유통하는 Hero Intiputra 등 한국의 품질 좋은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바이어들로만 엄선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1:1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의 좋은 품질의 유아용품이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전람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등 해외 유아테마 전시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어, 유아기업의 더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망을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