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아침 08시부터 IndiHome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안되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용자들은 혹시 몰라 전원을 다시 켜 봤지만 불통은 계속됐다.
IndiHome 인터넷 접속 불량에 대해서 Downdetector는 모니터링에서 WIB 08:00 경에 인터넷 접속 에러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08시 45분에는 IndiHome 인터넷 서비스 중단된 곳은 224 곳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오늘 아침 IndiHome의 인터넷 서비스 접속 에러에 관련된 불만 사항은 Twitter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이어졌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은 전날 밤부터 소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한 사용자는 “어젯밤 내 노트북에 WiFi가 연결 안됐다. IndiHome 인터넷 접속 오류는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많은 사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이나 재택 근무를 하는 아침에 접속 에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불만이 컷다.
다른 IndiHome 고객은 “공부 시작하자 마자 IndiHome 접속 불통 러시아워”라고 말했다
이에 Telkom측은 IndiHome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있음을 이날 오후에 인정했다.
Telkom 담당자는 자카르타와 그 주변에서 접속 에러가 발생했다며 “자카르타에서 바탐까지 대체 통신망에 접속량이 증가하여 중단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Telkom측은 09시 39분부터 인터넷 접속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불편에 대해 사과했다.
오늘 발생한 IndiHome 인터넷 서비스 장애 소동은 지난 9월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발생했다. 당시 인디홈의 인터넷은 며칠간 끊겼다.
9월에는 IndiHome의 고정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Telkomsel의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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