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티앤티, 인도네시아 진출 계기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

스튜디오티앤티는 ‘히어로 써클’ 인도네시아 방영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하겠다고 11일 선언했다.

히어로 써클은 스튜디오티앤티가 EBS와 공동 제작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해외 수출을 목표로 제작된 키즈 타켓 코미디물이다. 초능력을 가진 사고뭉치들이 히어로 써클 동아리에 소속돼 학교의 사건 사고를 해결해 가는 이야기다.

히어로 써클은 지난 2020년 EBS와 투니버스 등을 통해 방영을 시작해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NET TV로 수출이 돼 다음달 첫 방영이 예정돼 있다.

스튜디오티앤씨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현재 해외 배급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다음해 상반기 중 히어로 써클 시즌2 방영과 맞춰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이호진 대표는 “스튜디오티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회사”라며 “앞으로 해외 업체와 글로벌 공동제작 등으로 경험을 더 쌓아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스튜디오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