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군, 신형 연안 초계함 2척 건조 예정

인도네시아가 대잠전·대함전을 위해 건조할 예정인 연안 초계함 형상. 출처=janes.com

음탐기 등 대잠전·대함전용 무기 탑재

인도네시아 해군이 신형 연안 초계함 2척에 터키에서 제작한 전투체계와 대잠전·대함전용 무기를 탑재해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사 전문매체 제인스에 따르면 건조되는 2척의 연안 초계함에는 터키 소프트웨어 업체인 하벨산(Havelsan)이 제작한 애드번트(Advent) 전투관리체계가 탑재된다. 이 전투체계는 운영자용 콘솔 5대, 전자광학식 표적 획득체계 터렛 1대, 항법 레이더 1개 및 피아식별 체계를 통합한 감시레이더 1대 등으로 구성됐다.

무장은 35㎜ 함포체계 1문, 20㎜ 화포 2문, 대함미사일, 가변수심 음탐기 체계, 디코이 발사기, 전자전 레이더용 설비, 이탈리아 방산업체인 레오나르도(Leonardo)가 제작한 76/62 슈퍼 래피드(Super Rapid) 함포 등이 장착된다. 제원은 경하 톤수 1800톤, 만재 톤수 2100톤이며 최대속도 28노트, 경제적 속도 15노트, 최대 항속거리 9600해리, 순항속도 20노트다.
<자료 제공=글로벌디펜스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