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률 0.9% 확진자 급감… 전문가 “자연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면역”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집단 면역(herd immunity) 또는 자연 감염에 따른 사회적 면역(kekebalan komunal akibat infeksi alamiah)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감염병 예방 및 통제국장인 Siti Nadia Tarmizi 박사는 최근 확진자 감소 추정치는 많은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나디아 박사는 “전염의 사슬을 끊거나 전파를 차단하는 조치, 양성 사례를 찾아 격리하는 많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 접종 범위 때문에 집단 면역이 더 많이 늘어나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얻는다면 표준항체 기준치에 따른다”라고 덧붙였다.

에어랑가대학(Unair) 전염병학자 윈두 푸르노모(Windhu Purnomo)의 예측은 낮은 백신 접종률은 지역사회의 전파 속도를 억제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가 최대 확진자 발생 당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20만~30만 건의 미미한 수준으로 당시 전문가들은 하루 최대 40~100만 건의 검사를 요구해왔다.

“우리는 심각한 경험을 했다. 우리의 테스트가 여전히 감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Windhu 교수는 detikcom과 인터뷰했다.

Windhu 교수는 “그것은 지역 사회 면역(kekebalan komunitas)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 면역이 이미 매우 큰 지역 사회에 존재하고 있어서 정점을 찍고 자연적으로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슬픈 현실은 많은 죽음을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 자연 감염 면역으로 인해 코로나19 급격히 감소

10월 3일 양성률 0.7%
10월 3일 양성률 0.7%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는 자연감염으로 인해 사회적 면역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에어랑가대학(Unair) 전염병학자 윈두 푸르노모(Windhu Purnomo)는 인도네시아에서 집단 면역 또는 사회적 면역이 이미 발생했다고 예측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확진자가 7월 중순 정점에 달했던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선 이후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예측된 집단면역을 예방접종이 아닌 자연 감염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윈두(Windhu)교수는 전했다.

그러나 자연감염 사회적 면역은 추가적인 혈청 연구에 의해 확인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자연 감염인지 예방 접종으로 인한 것인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자연 감염에서 사회적 면역은 그간 보고된 확진자 공식 수치보다 8~20배 사이로 훨씬 높았다고 한다.

윈두(Windhu) 교수는 “살아난 우리는 운이 좋았다. 지나갔지만 많은 사망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은 이유는 어제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면역되어 확진자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청 감시 연구에서 백신 접종 전략의 참고 자료가 될 수도 있다.

윈두(Windhu)교수는 “전략적 목적으로 실제로 면역이 되는 비율이 몇 %인지 알면 백신 접종 전략이 더 좋을 것이다. 면역은 예민하기 때문에 또한 오래 가지 못한다”라고 결론지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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