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폭풍이 지나간 3개월 이후 강타
1차 물결 : 2020년 성탄과 새해 연휴 이후 2021년 1월 발생
2차 물결 : 2021년 5월 르바란 휴가이후 7월에 일일 5만 명 발생
3차 물결 : 2021년 10월 PPKM 완화와 12월 성탄 신년연휴 예상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대변인 Wiku Adisasmito 교수는 “그간 경험에 비추어 볼 때 3개월 안에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물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인은 PPKM 완화조치와 다가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활동성 증가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1차 물결은 2020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이후인 2021년 1월에 발생했고, 2차 물결은 2021년 7월에 일일 5만 명까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와 대조적으로 세계에서 코로나19 폭풍은 인도네시아에서 사례가 폭발하기 3개월 전인 2021년 4월에 발생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폭풍이 수그러질 때 7월 중순에 자카르타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타했다.
Wiku 대변인은 “7월에 두 번째 폭풍 확산은 많은 교훈을 주었다. 치료는 더 비싸고 더 오래 걸리며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최선의 방어는 보건 프로토콜을 강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는 “1,2차 코로나19 폭풍으로 전 세계와 인도네시아는 많은 교훈을 배웠다. 지난 7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사례의 급증은 다른 국가에서 확산에 따른 것이 아니고, 국내에서 이동성과 사회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은 Covid-19 확산 원인을 알고 있어야 한다. Joko Widodo(Jokowi) 대통령 정부는 현재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민들의 이동성으로 Covid-19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도록 촉발했다.
정보통신부 장관인 Johnny G Plate는 이동성 증가와 사람들의 보건 프로토콜 소홀로 인해 Covid-19의 3차 물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3차 물결은 새로운 변종 때문에 유발되는 것은 아니고 이동성 증가 때문이다.
정통부는 9월 24일 “3차 물결을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을 공동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보건 프로토콜의 적용은 사례 급증을 피하기 위해 항상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몇 주 동안 인도네시아의 일일 코비드-19 사례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코비드-19 대유행 상태가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WHO의 디아 사미나르시 사무총장 선임보좌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도네시아를 강타하기 전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이동성이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제3의 물결이 발생을 재차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9월 15일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이동성이 높은 4개 지역, 즉 서부자와, 중부자와, 동부자와, 반뜬에서 대유행 이전의 조건과 동일한 이동성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국민 모두는 항상 경계해야 하고 보건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주민 이동성 증가는 코비드-19 팬데믹을 처리하기 위한 노력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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