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능력 10배 늘리고 검사비용 정부에서 부담해야 확진자 추적가능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전염병학자 디키 부디먼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통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키 부디먼 연구원은 “여전히일어나고 있는 확진자 급증에서알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 19 확진자가 50% 증가했다”며, “인도네시아 통제 능력은 이동성을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PPKM은 정부와 지역사회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규제의 실효성을 대체할 수 있는 정책을 취함으로써 완화가 가능하다.
디키 부디먼 연구원은 “검사 테스트를 하루에 최소 100만명으로 늘려야 이 심각한 상황을 보완할수 있는 옵션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Dicky는 대규모 테스트에서 높은 비용이 필요한 PCR 테스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Dicky라는 항원 테스트 키트는 사례를 추적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규모 테스트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행정지역에서 확진자를 직접 찾아 대규모 테스트도 수행해야 한다.
참고로 코로나19 대응 태스 크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5일 검사를 받은 사람 수는 124,139명이고 이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38,67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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