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식약청 본관 화재… 전기누전 추정

국립 식약품 관리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약칭 BPOM 본청에서 어젯밤 7월 18일 21시 30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중부 자카르타 소방소에 따르면 전기 수리공들은 식약청 건물 동쪽과 서쪽 F복도에 있는 냉각기 패널을 수리하고 있었고, 전기 스위치를 올리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후 식약청 관리인들은 냉각기 폭발로 발생된 화재가 자체 진압이 어려웠던 것으로 지적했다.

이날 식양청 본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1대와 소방수 75명이 동원되어 화재는 22시 30분경에 진압되었다.

식약청하지만 식약청 사무동 F동 1층에 있던 많은 서류들이 불타버렸다고 중부 자카르타 소방소는 전했다.

소방소는 기자들에게 “6층짜리 사무실 F동 건물 1층만 불탔다.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부 자카르타 소방소는 화재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화재로 인한 피해자는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에서 서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무집비가 불탔다.

식약청 BPOM은 약품과 식품을 감독하고 허가하는 정부 기관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BPOM은 코비드-19 관련 의약품과 백신을 검사하고 인증하는 업무가 폭증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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