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장관 기관장 출국 금지”… 외교부 장관만 예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긴급 PPKM 조치 연장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강력한 조치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장관 기관장 출국 금지가 내려졌다.

조코위 대통령은 긴급 PPKM 조치기간에 장관과 기관장에게 해외 출장을 금지시켰다.

장관 출국금지령Pramonon Anung 국무장관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을 제외한 모든 장관은 긴급 PPKM 조치 기간에 해외에 나갈 수 없다. 대통령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조코위 대통령 지시 사항을 7월 16일 전달했다.

Jokowi 대통령은 내각 부처 모든 공무원에게 전염병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을 가질 것을 요청하면서 비상 PPKM 사태에서 물론 모든 부처/기관은 위기 의식이 있어야 하고 기관장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대통령의 허가 없이 모든 장관이나 기관장의 출국을 금지된다. 다만, 외교부 장관은 예외다.

프라모노 국무장관은 “모든 장관, 기관장은 출국이 금지된다. 출국은 외교부 장관만이 담당분야에 해당하므로 가능하다. 기타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우 대통령의 직접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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