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당국 의약품 산소통 산소발생기 유통망 특별 조사 세 조직망 체포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일 폭증하는 COVID-19 환자 발생으로 산소발생기(konsentrator oksigen) 구입을 7,100대에서 2만대로 늘렸다.
정보통신부(Kominfo)의 Dedy Permadi 대변인은 해양 투자 조정부와 산업부에 현지 공급과 수입 공급에서 산소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3척의 선박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7월 8일자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산업부는 긴급 PPKM 조치로 산소 가용성을 인식하고 생산, 탱크 및 산소 실린더 등 여러 문제에 대응하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통부는 COVID-19 환자 증가로 전국에서 하루 약 1,700 톤의 산소 공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도 긴급 PPKM 조치 기간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의약품 재고가 충분한 지 확인하고 있다.
보건부는 식약청 등록과 공급을 위해 특별 접근 계획(Skema Akses Spesial) SAS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해투부 산업부 정통부 보건부가 산소 공급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는 조달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당장 산업부 국가 예산 (APBN) 재 할당을 통해 산소 발생기 생산설비 9 UNIT을 가져올 예정이다. 각 유닛은 매일 700명의 COVID-19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장치다.
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이 장치는 산소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산업부도 COVID-19 환자를 위한 산소 발생기를 찾고 조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산소 발생기 2만 대를 즉시 반입 할 계획이다.
또한 산소 발생기를 생산하고 있는 PT YPTI (Yogya Presisi Tekhnikatama Industri)에서 개발 한 5리터 용량의 산소 발생기를 대량 생산하도록 산업부가 나섰다.
산업부는 PT Indorama, Temasek, Daihatsu-Isuzu-TSM, PT Mitsubishi 및 PT Obsidian Stainless Steel에서 8,600개의 산소 발생기 공급 목록을 작성했다.
경찰당국도 코로나19 관련 기초의약품과 산소통, 산소 발생기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수사에 나섰다.
이에 7월 8일 경찰당국은 의약품과 산소통을 사재기하고 공급 가격에 문제가 있는 세 그룹을 체포했다.
경찰당국은 “약과 산소통 발생기를 사재기하는 팀들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의약품과 산소의 가용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동포 사회에서도 코로나 19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산소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자, 인도네시아 한인회는 대사관에 산소발생기 50대를 주문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