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불안한 국내 기업들… 출장 직원 보호대책으로 어시스트카드 ‘주목’

사진 = 어시스트카드 제공

최근 한 대기업 직원이 해외 출장을 떠났다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출장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팬데믹 상황에서 직원 보호 대책이 부족한 실정에도 해외 출장을 강행하는 기업들에 여러 차례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해외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직원들의 현장 파견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시스트카드의 ‘해외 의료·보안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어시스트카드는 전문의 의료 조언, 현지 병원 예약, 에어앰뷸런스 이송 등 해외 체류자들에게 의료 및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해외에서 임직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어시스트카드 한국알람센터로 연락해 어시스트카드 전속 한국인 전문의에게 의료 조언을 받아볼 수 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의 증상과 위치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휴 병원에 예약을 진행하며, 예약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에는 진료비 수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한국이나 인접국의 병원까지 에어앰뷸런스 등 적절한 이송 수단으로 긴급 의료 이송을 진행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에어엠뷸런스는 해외에서 코로나 중증 감염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장비가 구비된 항공기에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항공기이다. 이때 어시스트카드는 에어앰뷸런스 지원, 출입국 승인 절차 지원, 현지 및 국내 병원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이송 과정을 담당하며 최대 2억원의 이송 비용을 지원한다.

자체 보안 솔루션으로 임직원들의 안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건에 대응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발발한 미얀마 쿠데타 등의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보안 경보 및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위험국가로 출장을 가는 기업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직원의 신변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어시스트카드가 즉시 비상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지대로 보안 후송을 진행한다.

어시스트카드는 1972년 스위스에서 출발해 현재 전 세계에서 연간 천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정부 기관, 공기업, NGO, 해외 진출 사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Assist card: 02 5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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