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Kemenkes)는 수도 자카르타 뿐만 아니라, 보고르, Depok, Tangerang 및 Bekasi 일명 수도권 ‘Jabodetabek’ 지방 정부에서도 18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Siti Nadia Tarmizi 보건부 백신 접종 대변인은 “보건당국은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한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고 있다. 18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은 현재 Jabodetabek에서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 6월 7일부터 18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각 지방 정부는 보건 종사자, 노인, 공무원, 취약 계층,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히도록 요청했다.
보건부 감염병 예방 통제국은 당분간 정부 백신 접종은 영국 AstraZeneca를 접종하게 될 것이라면서 “AstraZeneca 백신 접종은 재고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거주 지역 접종 대상자는 Jabodetabek 거주 지역 신분증 원본이나 주소지 증명서를 가지고 Jabodetabek 보건 시설과 접종 허가 센터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보건부는 6월 17일 현재 22,236,189명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에 접종 받은 것으로 공지했다. 2회 접종 완료자는 12,022,624명이다.
이는 1차 접종 목표의 12.24%이며, 2차 접종자는 목표에 6.62%에 불과하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