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COVID 전파 확산을 방제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있는 모든 부처 본관 건물을 임시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행정 개혁부(Menteri Pendayagunaan Aparatur Reformasi dan Birokrasi ) Tjahjo Kumolo 장관은 여러 부처에서 COVID-19 양성 확진 사례가 발생된 후 폐쇄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17일 말했다.
차흐요 장관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무 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부처, 기관에서 제안이 있다. 확진자 직원은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차흐요 장관은 부처 청사 폐쇄를 고려하고 있으며 18일 인적자원개발 및 문화 조정부 Muhadjir Effendy 장관, 보건부 등과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가 나온 부처와 공관은 사회부, 국회 본관 등 여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7일(목) DKI 자카르타 주의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는 4,144명이 추가되었다. 이 수치는 2월 7일 4,213명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카르타 보건국 Dwi Oktavia 국장은 16,499명을 대상으로 PCR 테스트 검사에게 4,144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해 강력한 행정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