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17일 기준으로, 14일 이전(H -14)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그리고 7일 이후(H+7)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확대 적용
(한인포스트) 2년째 계속되는 르바란 귀향 금지령이 발표되자 미리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향객을 막고자 정부당국은 긴급 회람 부록을 발표해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세 단계별로 확대 조치했다.
코로나19 대응 TF본부(Satgas Penanganan Covid 19)는 2021년 르바란 기간인 5월 6일부터 17일까지 귀향 금지 조치에 단계별 새로운 규정을 22일 다시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 TF본부를 통해 정부는 라마단 성월(Idul Fitri 1442 Hijriah)기간 귀향 금지 및 코로나 19 바이러스(COVID-19) 확산 통제 노력에 관한 회람문 부록(SE 13/2021)을 4월 21일 서명하고 22일 발표했다.
정부당국은 2021년 라마단 기간 귀향 금지 기간을 지난 5월 6일부터 17일 기준으로, 사전조치 예비단계로 14일 이전(H -14)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그리고 복귀단계로 7일 이후(H+7)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2021년 르바란 귀향 금지령은 4월 22일부터 적용되어 단속이 엄격해 지고 있다.
확대적용 기간 국내 여행자는 코로나19 결과 검사지 제출 기준이 강화됐다.
귀향금지 기간에는 비행기, 배, 기차에 탑승하는 사람은 항원검사 (2×24 시간), PCR검사(3×24 시간) 결과지를 제시해야 했다.
하지만 확대적용 기간 모든 여행자는 1×24 시간 전에 PCR 또는 항원 검사지를 제시해야 한다. 각 항구나 터미널에서 출발 직전 GeNose 테스트 옵션도 있다.
한편, 자가용으로 도시 밖을 여행하는 사람도 출발 1×24시간 전에 PCR 또는 항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는 이동 지역 단속반이 이동 차량을 무작위로 검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2021년 5월 6일부터 17일까지 귀향 금지 규정에서 도시간, 지역간, 국가간 육상, 철도, 해상 및 항공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 귀향 교통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수도권 경찰국 Polda Metro Jaya는 Jadetabek 31개 출구를 차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국도와 지방도를 차단해 귀향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찰당국은 “Jadetabek 31개 출구는 Polda Metro Jaya 관할권 전체지역으로 Bekasi군에서 남부 Tangerang까지 흩어져 있다”면서 “해당 지역에 1,313명을 배치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귀향 금지 기간 동안 수도권 경찰국 Polda Metro Jaya 관할지역 10개 경찰서가 차단하는 31개 지점이다.
* 서부 Polres Metro Jakarta Barat: 2 Pos지점
– Kalideres – Joglo
* 동부 Polres Metro Jakarta Timur: 2 Pos
– Lampiri – Panasonic
* 북부 Polres Metro Jakarta Utara: 1 Pos
– Perintis Kemerdekaan
* 남부 Polres Metro Jakarta Selatan: 2 Pos
– Pasar Jumat – Budi Luhur
* 버카시 시 Polres Metro Bekasi Kota: 4 Pos
– Gerbang Tol Bekasi Barat
– Gerbang Tol Bekasi Timur
– Sumber Arta
– Harapan Indah
육상 교통 운행 금지에 대한 문의도 폭증하고 있다.
COVID-19 대책본부 정부 대변인 Wiku Adisasmito 박사는 귀향 금지 정책 예외 조항을 설명했다.
이에 정부 당국은 8개 밀집 지역(Wilayah aglomerasi)내 개인차량과 기차 운행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8개 밀집 허용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Medan, Binjai, Deli Serdang, Karo.
2. Jabodetabek.
3. Bandung Raya.
4. Semarang, Kendal, Demak, Ungaran, Purwodadi.
5. Yogyakarta Raya.
6. Solo Raya,
7. Gresik, Bangkalan, Mojokerto, Surabaya, Sidoarjo.
8. Makassar, Sungguminasa, Takalar, Maros.
귀향이 허용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예외 조건이 있다.
물류 유통 서비스 및 업무 공식 출장, 병가나 장례 방문, 최대 동반자 1~2인이 포함된 임산부 차량과 같은 긴급한 요구 사항을 제외하고는 기관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공무원 ASN, BUMN, BUMD, TNI-Polri 경우 2급 기관장의 서명이 있는 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COVID-19 대책본부는 비공식 부문의 근무나 긴급히 필요한 사람은 거주지 증명서에 통반단위 행정자치장 통행 허가서 SIKM (Surat Izin Keluar Masuk), COVID-19 음성 결과서를 받아야 한다. 여행 허가증 SIKM은 개인에게 1회 발급하며 17세 이상은 의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지역에 따라 여행자에 대한 5 x 24시간 동안 의무 격리를 해야하며, 기업인 경우 출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여행 조건으로 RT-PCR 검사 / 신속 항원 검사 / GeNose C19 검사가 없다. 하지만 항공편이나 개인 차량 또는 육로 운송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e-HAC(Electronic Health Alert Card) Indonesia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귀향은 막았지만 근거리 여행은 가능하다.
인간문화개발 조정부(Menko PMK) Muhadjir Effendy 장관은 “귀향은 금지되지만 관광은 허용된다. 예를 들어 여행지는 먼 목적지가 아니면 가능하다. 휴가지로 갈 수 있지만 프로토콜 규정 준수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회부> * 기사인용시 출처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