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카르타에 위치한 롯데쇼핑애비뉴에 쇼룸을 오픈했다. 도심 중앙에 고객 접점을 마련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인도네시아법인은 자카르타 롯데쇼핑애비뉴 그라운드층에 120㎡ 규모의 쇼룸을 설치했다. 고객 대기실과 상담실 등 고객을 위한 공간도 구축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내 딜러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메단 △수라바야 △수마트라 지역에 신규 대리점 3곳을 공식 오픈했다. 총 27개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한 현대차는 연말까지 딜러 네트워크를 100개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신흥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말 현지 완성차 공장 완공과 맞물리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현재 인니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완성차 공장을 짓는 동시에 아·태권역본부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아·태권역본부 이전은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니로 올 3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매년 5%에 육박하는 데다, 인구 평균 연령이 29세로 아주 젊어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오래전 현지 진출을 통해 자리 잡은 일본차 브랜드를 이기기 위해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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