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달러 화폐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경찰서 특별수사대는 위조달러를 유통하는 일당을 적발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경찰에 따르면 “화폐 수집상과 교사, 일반인으로 구성된 위조달러 일당으로부터 100달러 지폐 1,000장을 압수했다”고 1월 28일 밝혔다.
이들은 전문 인쇄업자에게 인쇄를 의뢰해서 제작했으며 위조달러는 유통되지 않은 상태라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경찰은 압수된 위조달러는 14억 루피아에 해당하며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인드라마유에서 달러와 루피아 위조화폐 유통 범 6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위조화폐 루피아 10만 루피아 100장과 달러 91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7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수카부미 호텔에서 위조달러 용지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호텔직원은 주차장 구석에서 가방을 발견하고 열어보니 위조달러 종이봉투가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호텔에 투숙 중이 외국인을 구인해서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빠당에서 위조화폐를 사용하던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로 부터 위조된 100달러 48장을 압수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데뽁시에서 달러 100장, 유로화 71장, 브루나이 지폐 등 위조화폐를 갖고 있는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진짜 달러 속에 위조달러를 섞어서 보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위조 달러가 계속 적발되고 있어 환전상으로 부터 달러 교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위조 화폐 일당은 형법에 의하면 15년형에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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