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현대차 슬로건은 “Keep Moving!”

현대차 무끼앗 사장 “현대차 이미지 ‘안전하고 편한 차량’으로 인식되게 하겠다” 전해

(2014년 9월 23일)

지난 18일 북부 자카르타 끄마요란 자카르타 국제전시장(Jakarta International Expo)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국제모터쇼(IIMS)에서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 기자회견에는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무끼앗 수띠크노(Mukiat Sutikno) 사장은 그 자리에서 현대자동차의 신차모델들과 함께 2014년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의 슬로건 역시 공개했다.

무끼앗 사장은 2014년도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의 슬로건이 “Keep Moving(계속 전진하자)”이라 밝히며 이는 올 해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의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설명했다.

그는 “이번 슬로건은 첫 째, 인니 시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차를 계속 선보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로 고객들에 현대자동차의 이미지가 ‘질적인 만족도가 높으며, 안전하고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차량’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자는 의미 역시 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내 현대자동차의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자는 의미이다”고 올 해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는 서부 자와 수까부미(Sukabumi)지역과 중부 자와 솔로(Solo)지역에 최근 자동차 전시장을 오픈 했으며 곧 중부 깔리만탄 주에도 또 다른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형 투싼, 신형 H-1, Grand i10(일명 the Playmaker), 그랜드 아반자와 신형 싼타페 등 자사의 신모델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끼앗 사장은 이 차량들은 각기 다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덧붙였다. 그는 “이 5대의 신 모델들은 각기 다른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Grand i10의 경우는 젊은 층을, H-1의 경우는 가족 단위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올 해로 22번째를 맞는 인도네시아국제모터쇼(IIMS)는 “Smart and Safe Mobility(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량)”이란 주제로 진행 중이며 이에 무끼앗 사장은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사 역시 ‘안전’에 주안점을 두겠다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고객들에 현대차의 이미지가 90년대 흔히 볼 수 있던 값싼 차량이 아니라 ‘안전하고 편한 차량’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